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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AND DEVELOPMENT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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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新醫學 Vol. 17, No. 8, 1974
附子 및 硫黃의 複合製劑가 宿醉에 미치는 影響에 關한 硏究
慶北大學校 醫科大學 神經精神科學敎室
曺晧哲  朴宗漢  李時炯

The Effects of Compound of Aconite And Sulfur on Hangover Syndrome
Ho-Chul Cho, M.D., Jong-Han Park, M.D., Si-Hyung Lee, M.D.
Neuropsychiatric Dept., School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

附子는 옛날부터 漢方에서 加熱 처리하여 强心劑, 利尿劑, 鎭痛劑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다. 東洋의 漢方은 물론 洋醫學界에서도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약리작용이 규명되었으나 일반적으로 일차적인 중추신경 및 이차적으로 심장이나 호흡기계통에 미치는 毒性 때문에 임상에서의 치료제로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지만 국소적인 진통작용이나 심장에 대한 약리작용은 비교적 일찍부터 인정되어 왔다.

附子의 化學成分은 alkaloid aconitine이 주성분이며 이의 약리 작용은 치료량에서는 Central vagus를 촉진하여 심장박동수가 늦어지나 다량에서는 전신적인 억제작용, 심장박동의 불규칙 및 호흡과 심장의 마비로 有毒作用이 있으며 국소작용으로는 tingling sensation, numbness, anesthesia의 작용이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생체에 미치는 附子의 작용으로서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색소의 증가 조직의 산소소비량 감소, 심근내의 K+ loss 등이 있다.

附子의 이러한 약리작용을 이용해서 임상영역에서 치료제로서 사용해 보려는 시도는 그의 강한 毒性 때문에 좌절되었으나 최근 日本 大板大學에서 附子의 無毒化처리를 성공시킴으로써 치료제로써 附子가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인정되어 日本에서는 신진대사촉진, 정력증진, 강심, 이뇨, 진통의 목적으로서 이 제재를 無毒처리된 附子의 생약제제가 마약중독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그 작용기전은 아마도 중추신경에 미치는 靜隱작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본 연구는 부자와 유황을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가 알콜중독증상 및 숙취현상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漢方임상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일차적으로 숙취현상에 대한 임상실험을 하였다.

*한 캅셀에 포함된 성분은 아래와 같다.
Aconiti-tuber 4mg
Sulfur-precipitatum 400mg
Mica  20mg
Alumen  15mg

이 製劑는 天雨成製藥 「骨仁」錠임.

 

<實 驗 對 象    方 法>

1. 對象
본 연구를 실시함에 있어서 저자들은 preliminary study로 약 70명에 대해서 본 제제의 효과에 대한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복용시킨 결과 숙취현상의 주증상의 하나인 頭痛이 경미하거나 거의 없다는 등의 유효하다는 보고를 받고 본 실험에 착수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代전반(평균연령 22.3)의 남자 40명과 40세 전후(평균연령 41.5)의 남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사람이 평소에 술을 즐겨 마신다는 편에 속하였으며, 그렇다고 만성 알콜 중독자는 아닌, 육체적 정신적으로 비교적 건전한 社會人들이었으며 토요일 오후 저녁식사부터 시작하여 이튿날 아침식사까지 똑같은 조건에서 숙식을 같이 하였다.

2. 方法
全群에서 가벼운 저녁식사후에 평소 그들이 과음한 후에 경험할 수 있는 숙취현상의 각 증상들을 미리 준비된 Hang-over scale(別紙)에 기록하도록 한 후에, 代謝群을 임의로 placebo 群과 實驗的으로 나누어 용해하기 쉬운 Capsule에 넣어 5캅셀씩 복용시켰다.약의 효과나 영향에 대한 설명이나 暗示등은 전혀 주지 않았으며 단지 숙취에 대한 실험이라는 언급만 하였다.

설명문

다음은 우리들이 술을 마시거나 술이 깨고 나서 흔히 나타나는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현상에 관한 문항들입니다. 빈도나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누었으니 당신의 경우와 일치한다고 생각되는 곳에 ∨표 해 주십시오. (한가지씩만)   <경북의대 사회정신의학 교실>

1) 술마시는 동안이나 술마신 직후에 가끔 나타나는 현상

항상
(아주 심하다)









자주
(심하다)









기쁨
(약간 있다)









전혀
(없다)









 

① 구역질이 안다.
② 토한다.
③ 사지에 맥이 없다.
④ 가슴이 두근거린다.
⑤ 얼굴이 화끈거린다.
⑥ 머리가 아프다.
⑦ 어지럽다.
⑧ 온몸이 저리다.
⑨ 식은땀이 난다.
⑩ 눈이 감기고 졸린다.

2) 술마신 다음 날 타나나는 현상

1.골이 흔들흔들한다. 골이 덜거덕 거린다. 머리가 빈 것 같다.
2.
뒷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띵하다. 묵직하다. 쑤신다.
3.
어지럽다.
4.
온몸이 저리고 아픈 듯하다.
5.
손발이나 얼굴이 붓는다.
6.
속이 쓰리다.
7.
입맛이 없다. 입이 까끄리하다.
8.
구역질이 난다.
9.
토한다.
10.
설사가 난다.
11.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가 난다.
12.
눈이 피로하고 핏발이 선다.
13.
식은땀이 난다.
14.
잠이 잘 안 온다.
15.
한번 잠을 깬후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
16.
밤에 자주 깬다.
17.
갈증이 난다.
18.
온몸에 열이 화끈화끈 난다.
19.
입술이 바짝 마른다.
20.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뛴다.
21.
성욕이 생기나 발기하지 않는다.
22.
짜증이 난다.
23.
정신이 흐릿하고 주의 집중이 안 된다.
24.
붕 뜬 기분이다.
25.
전신이 부은 기분이 든다.
26.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덜 잔 기분이다.
27.
자제력이 없어진다.
28.
기억이 잘 되지 않는다.
29.
권태롭고 나른하다. 매사에 의욕이 없다.
30.
섬세한 일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

 

그 후 소주, 정종, 막걸리, 맥주 등을 숙취를 용이하게 일으키기 위해 가급적 섞어 마시게 했으며 음주량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충분히 취해서 유흥기분을 냈거나 걸음이 비틀거릴 정도였다. 대개 밤 11시와 1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어 이튿날 아침 공복에 당시 자기가 경험하고 있는 숙취현상을 Hang-over scale에 다시 기록하도록 했다.

본 연구에 사용한 Hang-over scale은 저자들이 여러 음주자들의 숙취현상을 조사하여 작성한 것으로서 가능한 한 숙취에 따르는 모든 증상들을 망라한 것으로서 1) 중추신경계통 및 수면에 관해 15개문항 2) 소화기계통의 증상 7개 문항 3) 피부증상 3개문항 4) 순환기계통 증상 2문항 5) 근육증상 2문항 6) 눈에 미치는 영향 1문항으로서 총 30문항을 임의로 배열하였으며 각각의 숙취현상을 정도에 따라서전혀(없다) ② 가끔(약간 있다) ③ 자주(심하다) ④ 항상(아주 심하다)로 구분하는 4 rating scale로 하였다.

실험결과를 처리함에 있어서는 각 문항에 따른 숙취현상의 정도를 실험후의 평소의 것을 個人에 따라 비교하여 "有效" plus score "마찬가지" zero score, 오히려 " " minus score로 하여 3가지로 구분하였으며 그 결과를 다시 placebo群과 실험群으로 구분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실 험 성 적>

본 실험에 임하기 전에 기록한 平素에 경험하는 숙취의 정도와 본 실험에서의 음주 후에 경험한 숙취의 정도와의 차이를 3구분하여 대조군과 실험군을 비교하였다.숙취는 어느 특정한 신체기관이나 계통의 단순하고 독립된 증상이라기 보다는 전신적인 반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Hang-over scale을 작성하는데 있어서도 중복되는 듯한 문항이 있음도 사실이다. 그러나 兩群을 비교하기 위하여 편의상 숙취현상을 신체계통에 따라 크게 중추신경 및 수면, 소화기계통, 그리고 기타증상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중추신경계통의 숙취현상에 미치는 골인의 영향을 관찰하면어지럽다  기억이 잘 되지 않는다.  권태롭고 나른하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P.01로 유효, ① 골이 흔들흔들한다. ② 뒷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띵하다. 묵직하다. 쑤신다.  정신이 흐릿하고 주의집중이 안 된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P.05로 골인군이 유효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붕 뜬 기분이다라는 문항에서는 오히려 P.01로 골인군이 역효과를 나타냈다.  성욕이 생기나 발기하지 않는다.  전신이 부은 기분이다.  자제력이 없어진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별다른 뚜렷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여기에서골이 흔들흔들한다. 골이 덜거덕 거린다. 머리가 빈 것 같다. ② 뒷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띵하다. 묵직하다. 쑤신다. ③ 어지럽다. 문항에 대해서는 서로가 연관성이 있는 항목으로서 피험자들이 얼마나 정확성을 가지고 기록했는지는 의심스럽다. 다음 수면에 미치는 골인의 효과도 initial type의 불면증에 대해서는 별 영향이 없었으나 숙취현상으로서한번 잠을 깬후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  밤에 자주 깬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덜 잔 기분이다 라는데 대해서는 P.01로 유효하였다.

이와 같이 중추신경계통의 숙취현상에 대해서는 골인이 대체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지  붕 뜬 기분이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수면을 깊게 그리고 길게 했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음주가 소화기계통에 미치는 숙취현상에 대해서는 골인이 placebo 보다 전반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특히속이 쓰리다. ⑦ 입맛이 없다. 입이 까끄리하다. ⑧ 구역질이 난다. ⑨ 토한다.  갈증이 난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P.01로 유효하였으나, ⑩ 설사가 난다. 입안이 텁텁하고 냄새가 난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P.05로 역효하였다.

각종의 숙취현상중 피부에서는  온몸에 열이 화끈화끈 난다. 순환기계의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이 뛴다. 근육계통의온몸이 저리고 아픈듯하다.  섬세한 일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 눈에는눈이 피로하고 핏발이 선다는 문항들에 대해서는 모두 P.01로 골인錠이 placebo보다 有效하며식은땀이 난다는 피부증상에서는 P.05로 유효하나  입술이 바짝 마른다는 점막의 증상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으며 순환기의 숙취현상중손발이나 얼굴이 붓는다는 문항에 대해서는 오히려 P.01로 역효과였다.

1. 중추신경 및 수면에 미치는 영향(%)

문항번호

   

   

유의검정

 

 

 

 

 

 

1
2
3
21
22
23
24
25
27
28
29
14
15
16
26

60.0
63.3
50
33.3
56.7
46.7
30
33.3
30
56.7
43.3
43.3
50
53.3
70

30
30
33.3
66.7
40
40
23.3
43.3
60
30
33.3
46.7
43.3
36.7
23.3

10
6.7
16.7
0
3.3
13.3
46.7
23.4
10
13.3
23.3
10.0
6.7
10
6.7

43.4
46.7
23.3
33.3
30
33.3
30
20
43.3
33.3
20
33.3
16.7
10
26.7

33.3
40
36.7
56.7
53.3
40
53.3
53.3
56.7
50
53.3
60
73.3
76.7
36.7

23.3
13.3
40
10
16.7
26.7
16.7
26.7
20
16.7
26.7
6.7
10
13.3
36.7

P.05
P
.05
P
.01

P.01
P
.05
P
.01*


P.01
P
.01

P.01
P
.01
P
.01

* 실험군에서 역효

2. 소화기 계통

문항번호

실험군

대조군

유의검정

유효

여전

역효

유효

여전

역효

6
7
8
9
10
11
17

60
40
70
33.3
36.7
33.4
86.7

23.3
46.7
30
66.7
36.7
33.3
3.3

16.7
19.3
0
0
26.7
33.3
10

23.3
13.3
23.3
33.3
33.3
40
26.7

43.4
66.7
50
56.7
53.4
43.3
66.7

33.3
20
26.7
10
13.3
16.7
6.7

P.01
P
.01
P
.01
P
.01
P
.05*
P
.05*
P
.01

* 실험군에서 역효

3. 기타 피부, 순환기 계통, 근육, 눈에 대한 숙취현상

문항번호

   

   

유의검정

 

 

 

 

 

 

13
18
19

20
33.3
40

76.7
60
33.3

3.3
6.7
26.7

20
16.7
36.7

66.7
66.7
40

13.3
16.7
23.3

P.05
P
.01

                                            순환기계통

5
20

20
43.3

53.3
40

26.7
16.7

20
20

76.7
50

3.3
30

P.01*
P
.01

                                              muscle

4
30

56.7
56.7

40
36.7

3.3
6.7

20
13.3

56.7
53.4

23.3
33.3

P.01
P
.01

                                                 eye

12

76.7

23.3

0

26.7

43.3

30

P.01

*실험군에서 역효

 

<討 論>

알콜로 인한 숙취현상의 기전에 대한 설명으로서 생물학적 측면(Biological aspects)으로는 술속에 포함된 불순물인 Fusel 油와 알콜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acetaldehyde 등의 약리적 작용 특히 중추신경계통의 자극에 의한 것이 주된 原因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숙취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나 정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전에 대해서도 定說은 없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숙취를 술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부작용으로 일괄적인 정의를 해서 처리했지만 사실 숙취는 임상적으로 두단계로 나누어 생각하는게 편리하다. 즉 음주를 시작하고부터 2∼3시간에서 5∼6시간 사이에 일어나는 숙취 증상들은 대개 dizziness, headache, palpitation, dyspnea, nausea and vomiting, unpleasantness 들로서 소위 "Ill drunk"가 있고, 다음으로는 이튿날 아침, 즉 음주후 10시간 정도 경과한 후에 경험하는 Hang-over가 있다.

Ill Drunk Hang-over는 그 發現時間, 症狀도 틀릴뿐더러 生成機轉도 一般的으로 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l Drunk는 음주후 Ethanol의 血中濃度의 peak 1∼2時間인데 비해 Ethanol 酸化의 다음 産物인 Acetaldehyde는 음주후 4∼5時間이 그 peak가 되고 이때 증상의 정도가 最高度에 達한다. 그래서 Ill Drunk의 生理的 原因은 Aldehyde로 보고 있으며 그 血中濃度가 0.5mg% 以上일 때 個人에 따라 差異는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Hang-over의 生成機轉은 Aldehyde의 신경자극 증상이 主體이긴 하지만 그 外에도 강한 Alcohol에 의한 胃炎症狀, 平衡感覺의 異常與奮 Antidiuretics hyperactivity로 인한 electrolyte imbalance and dehydration, 肝機能의 低下로 因한 acidosis and hypoglycemia, 其他 全身性의 虛脫狀態等 여러 가지 原因을 생각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Ill Drunk Hang-over를 큰 구별없이 일괄처리된 것은 理論上 아쉬운 點이 있긴 하지만 實際에 있어서는 숙취가 일어날 정도의 量의 술을 마실동안의 피실험자의 정확한 진술을 얻는 것은 가능치를 못하였다. 그리고 숙취현상은 이상의 여러因子들중 어느 것이 主作用이 될 수 있긴 하겠지만 이 모든 原因들이 복잡하게 얽힌 全身反應으로 봄이 타당하여 Hang-over 측면을 주로 다루었다.

또 숙취현상의 설명에는 上記한 Biological aspects 外에 술을 마시는 분위기, 안주의 종류와 양, 술을 마시는 시간등 복잡한 사회 심리적 요건들과 함께 복합체가 되어서 숙취현상의 발현, 그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그러므로 숙취에 유효한 약이라고 하면, 첫째 불순물을 포함한 알콜의 대사를 촉진시켜서 그 대사 산물을 빨리 체외로 배설시키던가, 아니면 둘째 이미 발현된 숙취현상을 중추신경계의 靜隱작용으로서 숙취를 치료하던가, 셋째 위의 두 가지 작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재라야 한다.

본 연구의 임상시험 결과는 附子와 硫黃을 주성분으로 하는 골인錠이 음주후 숙취증상을 줄이거나 없애는 데 유효하다는 결론은 대체로 말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 기전에 대해서는 본 연구결과로서는 어느 방향으로도 설명되기는 힘들다. 다만 본 실험에 사용된 골인錠의 주성분인 부자와 유황성분 모두가 중추신경계통의 靜穩작용이 있음은 보고되어 있으므로 문제의 유효성의 기전을 그런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한편 본 제는 음주와 동시에 복용하므로 서 더 有效하고, 음주후 이미 생긴 숙취에 대해서는 별로 큰 效果는 없는 걸로 보아 알콜 대사를 어떤 기전에서든지 촉진시켜주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이 숙제는 앞으로의 연구과제로 남긴다.

 

<Summary>

본 연구에서 숙취현상의 정도를 전 문항에 걸쳐서 4 rating scale로 측정했고 20代와 40代間의 差異를 비교해보지 않은 점, 때로는 問題相互間의 모호한 점, 平素에 多數의 음주에서 경험하는 많은 숙취현상이 본 實驗을 통한 단 일회의 음주에서 모두 발현되기는 어려운 점 등이 본 연구의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으나 여하튼 Aconitine sulfur를 主成分으로 하는 골인錠이 숙취현상의 호전을 초래했다는데 임상적으로 의의가 있었다고 본다. 본 연구에 사용된 골인錠은 주성분인 Aconite sulfur 外에도 雲母 및 백반 등의 成分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보다 綜合的인 연구가 요망되며, 본 연구를 통해 한방의 경험을 통한 임상의학적 지식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方法으로 硏究分析하므로 서 앞으로 生藥제재의 개발을 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References
1. Torald & Sollmann : Manual of pharmacology 8th edition p. 563, 1967  saunders Book Inc. N.Y.
2.
李榮韶 : 附子煎汁粉末이 實驗動物의 血像液, K Na의 섭취 및 甲狀腺機能에 미치는 영향, 대한 수의학회지 11(2) : 1-12, 1971
3.
金志演 : Tetracydine Aconitine의 相互拮抗性에 관하여, 전남의대잡지 2(2) : 183-193, 1966.
4.
金光日 外 8 : The Effect of "Heil" in the Treatment of Drug Addicts 現代醫學 「別冊」 第5卷 第4, 1966 10
5. 田多井吉之介 : 惡醉いと 二日醉い in 酒飮みの 醫學, 創元醫學新書. 大板, p. 149∼166. 1972.

Abstract

The effects of compound of aconite and sulfur on hangover syndrome.

Aconite has long been used in the herb-medicine, though its biogenic mechanism is still remained obscure."Gollin" is composed with the extract of aconite tuber, chemically processed sulfur, mica and silicate. We evaluated the clinical effectiveness of Gollin on the hangover after heavy drinking.  Sixty of normal, healthy, male volunteers, who were considered as a "Social drinker", aged between 22 to 48, were selected for this experiment. After the light evening meal on the weekend, they were instructed to fill out "Hangover Scale", then group was divided into two : Gollin and Placebo, and given the various kind of alcohol beverage in sufficient amount to get drunk. In the following morning they were again told to fill out the same Hangover Scale about their present condition on hangover. 

In comparing the results in two groups :

1) Gollin was found to be highly effective in reducing hangover syndrome, esp. of CNS and GIT.
2) Gollin aggravated the certain symptoms like diarrhea and feeling of floating sense, however.
3) The effectiveness of Gollin on hangover might be explained either with its enhancing capacity of blood ethanol clearance or tranquilizing effect on CNS, or b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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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代醫學 : vol.5, no.4, October, 1966 "Heil"(骨仁)에 依한 麻藥中毒者의 治療成績 서울大學校 醫科大學 神經精神科學敎室 金光一·韓東洙·吳承煥·李基晃·韓弘武·明好鎭·韓東世·李定均·南明錫 The ...
    Date2018.03.17 Views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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